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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베이스]UIUX디자인스쿨 레퍼런스 분석 4 '파파고'
    UXUI/레퍼런스 분석 2023. 7. 9. 21:35

    파파고

    파파고는 번역뿐만 아니라 언어 학습, 문장 해석, 단어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다양한 언어 관련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파고를 알아보자

    파파고는 인공지능 기반의 번역 앱으로, 다양한 언어 간의 번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텍스트, 음성, 사진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인식하여 해당 언어로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조사하고 싶은 이유
    최근 들어 인공지능을 기반한 어플의 UI구조는 일반 어플 UI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졌다. 파파고는 인공지능이라는 생각 없이 일상 생활이나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던 앱이다. 인공지능을 기반한 앱을 쓰다보면 출력값의 정확도에 대해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어 더 나은 앱이 없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많은앱을 다운로드 해봤지만 번역 능력에 상관 없이 접근성과 사용성 때문에 다시 파파고로 돌아가게 된다. 많은 기능이 한 페이지에 몰려 있으면서 깔끔함을 보여주는데 실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데 헷갈림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 분석을 하고 싶어졌다. 
     
    귀찮을 때는 대화 전체 내용을 캡처해서 파파고 이미지 번역을 돌리곤 한다. 영어 외 언어의 정확도는 때마다 달라서 사람 간 대화를 번역할 때는 서로를 오해할 수 있으니 대략적인 내용 파악만 할 것을 추천한다. 
     
      
    화면 분석

     

    메인페이지

    😍 전체적으로 큰 UI를 제공

    😍 버튼마다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하여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살림과 동시에 심미성 있는 UI 

    번역 페이지

    🙃 번역 결과 평가 버튼 내에 텍스트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의견 제출 버튼인지 단번에 파악하기 어렵다. 시험 삼아 눌러보았는데 의견이 제출됐다는 메시지창이 떠서 버튼의 역할을 알 수 있다. 번역값에 대한 정확도 학습을 위해 의견을 수집하고 있는 것 같다. 

    개선점 : 버튼 내 텍스트가 ... 이렇게 표시되어 있으면 사용자가 기능을 파악하기 어려울뿐더러 거시적으로는 불완전한 앱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Good, Awkward가 들어가야 하는 것 같은데 긴 단어도 아니니 버튼 내에 텍스트가 모두 들어가도록 수정하면 좋겠다. 

     

    🤓 번역 결과 평가 버튼을 누르면 번역 결과 대한 의견을 즉시 제출할 수 있지만 번복할 수 없다. 번역마다 제출된 의견을 분석에 활용해야 하므로 한 번역에는 한번의 평가만 가능하도록 값을 고정해놓은 것 같다. 납득이 가는 결과다. 

     

    😍 화면 하단에 번역과 동시에 사용할법한 기능이 직관적인 아이콘의 버튼으로 제공되고 있다. 

     

    😍 타인에게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서 번역 결과를 큰 화면으로 제공한다. 세 줄 이상의 번역문까지는 한페이지에 큰 폰트로 제공하고, 그 이상의 문장은 여전히 큰 폰트로 제공하지만 스크롤을 해야한다. 제스처를 통해 쉽게 스크롤이 가능하다. 

     

    😍 경미한 오타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단어로 인식해서 번역값을 준다. 오타가 난 부분은 빨간 밑줄을 표시해서 사용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음성 번역의 경우 번역이 완료되면 결과를 바로 읽어줘서 잘못된 번역이거나 소리가 나길 원치 않은 사용자가 난감할 수 있을 만하다. 설정에서 비활성화 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개인화를 고려한 결정에 앱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 

     

    전체 메뉴


    단순히 번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지향
    번역의 의도는 최종적으로 소통을 향하고 있다. 파파고앱은 소통지향적인 UI와 UX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번역기에 의존하는 것만 바라는 것이 아니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 직접 언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점이 인상깊다. 번역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습득하게 된다. 일회성이 아니고 보관한 문장과 단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용한 것 같다. 

     

    인공지능 앱답게 텍스트를 직접 입력해서 해결하는 방법보다는 클릭 몇 번, 첨부 파일 업로드를 통해 사용자가 과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함
     
    사용자분석

    *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000만명 돌파
    * 6년 연속 번역 앱 부문에서 사용자 기준 국내 1위
    * 특히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북미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 이미지 속 텍스트를 문맥까지 반영해 번역해 주는 '바로 번역'과 'AR(증강현실) 실시간 번역' 기능은 여행지에서 라벨이나 메뉴판 등을 읽을 때 활용된다. 2021년 선보인 '파파고 에듀'는 공부하고 싶은 지문을 촬영하면 번역과 함께 중요 단어를 확인할 수 있다. 영어를 시작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5월21일부터 6월20일까지 기준 매월 110만명이 파파고 에듀로 학습 중이며, 특히 1020 세대 이용률이 높다.

    기사 발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2111115243006 
    • 여행객 : 다른 언어권 국가를 여행하거나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은 파파고를 사용하여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의사소통 개선
    • 학생 및 언어 학습자 : 외국어 학습을 하거나 다양한 언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문장 해석, 단어 검색, 번역 등에 활용
    • 비즈니스 전문가 : 국제 업무를 수행하는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다양한 언어로 이루어진 문서나 이메일을 번역하거나 상대방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가능
    • 영화/드라마 팬 : 다른 언어로 제작된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는 사람들은 파파고를 사용하여 자막 번역이나 대본 해석 등 활용
    • 소셜 미디어 사용자 : 다른 언어로 작성된 소셜 미디어의 게시물이나 댓글 등을 이해

     

     

    개선점

    1. 버튼 내 텍스트가 줄임말 표시되어 있어 의견 제출 버튼인지 단번에 파악하기 어렵다. 시험 삼아 눌러보았는데 의견이 제출됐다는 메시지창이 떠서 버튼의 역할을 알 수 있다. 번역값에 대한 정확도 학습을 위해 의견을 수집하고 있는 것 같다. 

    개선점 : 버튼 내 텍스트가 ... 이렇게 표시되어 있으면 사용자가 기능을 파악하기 어려울뿐더러 거시적으로는 불완전한 앱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Good, Awkward가 들어가야 하는 것 같은데 긴 단어도 아니니 버튼 내에 텍스트가 모두 들어가도록 수정하면 좋겠다. 

     

    2. Word Cards의 경우 내가 보관한 단어가 아닌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단어만 볼 수 있다. 난이도 또한 사용자의 개인 특성과는 거리가 멀고 최하 수준의 카드를 제공하는데 언어 공부 기능의 개인화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개선점 : 사용자가 보관한 단어를 위주로 전체 메뉴에서 바로 카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연결된다면 전체 메뉴에 더 연관성 있는 기능으로써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개인화에 대한 사용자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