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_개강입니다.

오늘은 팀 배정을 받고 첫미팅을 했습니다. 사전 캠프 때 같은 팀이었던 분이 두 분이나 계셔서 마음이 한결 편했습니다. 

각자 어느정도의 개발지식이 있는지, 어떤 경험을 하셨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프로젝트를 바로 진행할지 온보딩 과제만 진행할지에 대해 결정을 했습니다. 개발 왕초보인데 욕심은 많아서 프로젝트를 바로 시작해보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첫 팀에 개발 지식이 많은 분들이 합류해주셔서 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팀원들의 구성이 정말 좋습니다. 모두들 적극적이시고, 과제가 떨어질 때 단 한분이라도 경험이 있으신분이 나타나셔서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은 허술해도 상관 없습니다. 뭐라도 시작하면 됩니다. 오늘 글은 개인적인 배움에 관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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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1일차

- 와이어프레임 구성, 페이지 역할 분담, 개발 일정 수립

 

필수 기능을 넣어 간단히 와이어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UXUI 디자인 공부하면서 배워놨던 피그마가 유용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일이었지만 도움이 되어서 몹시 기뻤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사용자 관점에서 앱을 켜고 종료하기까지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재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ㅎㅎ 뒤로가기 기능 같은 경우는 UIkit를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재배치가 될 것 같습니다.

 

UXUI 디자인을 하다가 개발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해서 관심을 쭉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개발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프로젝트 관련하여 대화를 나누니 예전에 만난 인연들과 디자인 연습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눈이 반짝이던 사람들 잘 살고 있겠지요..? 좀 더 능력을 키워서 그분들과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은 현재에 집중! 앞으로의 팀원 간의 대화가 더 흥미로워질 것 같습니다. 

 

Xcode에서 스토리보드를 이용해서 개발할 경우,

iOS에서 흔히 보는 UI가 코드를 포함해서 구현되기 때문에 코딩에 대해 시간을 덜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코딩을 덜해서라기 보다는 iOS 앱개발을 위해 필요한 개발툴을 가장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기도 하고 첫프로젝트여서 더 재밌을 것 같은 기대가 듭니다. 내일 해보면 알게 되겠죠? 저는 Xcode 다운로드 하러 갑니다~